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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도서] 도파민네이션 (애나 렘키)

by VenturePedia 2026. 2. 19.

쾌락 과잉 시대, 당신의 뇌는 안녕하신가요?

"우리는 스마트폰, 소셜 미디어, 쇼핑, 음식 등 즉각적인 쾌락을 주는 자극에 둘러싸여 있습니다. 이 책은 쾌락을 좇을수록 오히려 고통에 취약해지는 '쾌락-고통의 시소' 원리를 통해 현대인의 중독 메커니즘을 파헤칩니다. 잠시 쾌락을 멈추고 삶의 균형을 되찾는 구체적인 방법을 통해, 당신을 진정한 충만함으로 안내할 것입니다."

 

저자: 애나 렘키 (Anna Lembke) 

책이름: 도파민네이션 

출판사: 흐름출판 

페이지 수: 316

Yes24: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08787089

알라딘: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91250560


혹시 잠들기 전까지 손에서 스마트폰을 놓지 못하거나, ‘하나만 더’를 외치며 영상 콘텐츠를 밤새 본 경험이 있으신가요? 오늘은 저를 포함한 많은 현대인들의 무릎을 탁 치게 만든 책, 『도파민네이션』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정신과 의사인 저자는 수많은 중독 환자들의 사례를 통해, 우리가 왜 이토록 쾌락적인 자극에 쉽게 빠져들고, 그 끝에는 왜 허무함과 불안이 남는지 명쾌하게 설명해 줍니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우리가 무심코 행하던 많은 행동들이 뇌의 ‘도파민’ 시스템과 얼마나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지 깨닫게 될 거예요. 단순히 ‘의지박약’을 탓하는 대신, 우리 뇌의 작동 원리를 이해하고 스스로를 중독의 고리에서 구해낼 실질적인 지혜를 얻을 수 있었답니다.

1) 쾌락과 고통은 하나의 저울

우리 뇌 속에는 쾌락과 고통이 시소처럼 작동하는 저울이 있습니다. 한쪽으로 쾌락이 기울면, 뇌는 균형을 맞추기 위해 반대편인 고통 쪽으로 무게추를 더합니다. 이것이 강렬한 쾌락 뒤에 허무함이 오는 이유입니다.

2) 풍요가 낳은 역설

과거와 달리 우리는 너무나 쉽게 도파민을 분출시키는 자극(스마트폰, 음식, 쇼핑)에 접근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풍요로움이 오히려 우리의 쾌락-고통 저울을 고장 내고, 더 큰 자극을 원하는 중독 상태로 이끕니다.

3) 도파민은 '더, 더, 더!'를 외친다

도파민은 현재의 만족을 느끼는 물질이라기보다는, 미래의 보상을 기대하며 ‘더 많은 것’을 추구하게 만드는 신경전달물질입니다. 이 때문에 우리는 손에 쥔 것보다 아직 갖지 못한 것에 더 집착하게 됩니다.

4) 중독의 새로운 정의

책에서 중독은 ‘어떤 물질이나 행동을 갈망하고, 해로운 결과에도 불구하고 지속하며, 통제력을 상실한 상태’로 정의됩니다. 이는 약물뿐 아니라 스마트폰, SNS, 쇼핑 등 일상의 모든 행동에도 적용될 수 있습니다.

5) 도파민 단식(Dopamine Fasting)의 힘

중독의 고리를 끊는 가장 첫 번째 단계는 ‘절제’입니다. 최소 4주간 특정 쾌락 자극을 끊으면, 뇌의 보상 회로가 초기화되어 망가졌던 쾌락-고통의 저울이 균형을 되찾기 시작합니다.

6) 자기구속: 의지력에만 기대지 마라

의지력은 한계가 있습니다. 따라서 중독적인 행동을 하기 어렵게 만드는 물리적, 시간적 장벽을 스스로 만드는 ‘자기구속’ 전략이 필요합니다. 스마트폰을 다른 방에 두거나 특정 앱을 삭제하는 것이 그 예입니다.

7) 고통의 재발견

우리는 본능적으로 고통을 피하려 하지만, 운동이나 찬물 샤워, 힘든 공부처럼 의도적으로 ‘건강한 고통’을 마주하면 뇌의 저울이 쾌락 쪽으로 기울며 간접적이고 지속적인 만족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8) 솔직함이라는 치료제

자신의 중독 문제나 약점을 다른 사람에게 솔직하게 털어놓는 행위는 그 자체로 강력한 치료 효과를 가집니다. 이는 뇌의 보상 회로를 자극하고, 타인과의 유대감을 통해 중독을 이겨낼 힘을 줍니다.

9) 좋은 수치심 vs 나쁜 수치심

자신의 행동에 대해 혼자 끙끙 앓는 것은 파괴적인 수치심이지만, 공동체 안에서 잘못을 고백하고 얻는 ‘친사회적 수치심’은 우리가 소속감을 느끼고 건강한 방향으로 나아가게 돕는 긍정적인 힘이 됩니다.

10) D.I.E. 공식: 중독에서 벗어나는 법

저자는 중독 관리법으로 데이터(Data), 목적(Objectives), 금지(Inhibitors), 실행(Executing)의 앞 글자를 딴 DIE 공식을 제안하며, 자신의 상태를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계획을 세워 실행할 것을 강조합니다.

11) 욕망과 좋아함의 차이

중독이 심해지면, 우리는 더 이상 그것을 ‘좋아해서(Liking)’가 아니라 단지 ‘원하기(Wanting)’ 때문에 갈망하게 됩니다. 쾌락 없는 욕망만이 남아 기계적으로 행동을 반복하게 되는 것이죠.

12) 이야기가 주는 힘

중독에서 회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다른 사람의 경험을 통해 우리는 희망을 얻고, 자신의 문제를 객관적으로 바라보며, 회복의 길로 나아갈 용기를 얻을 수 있습니다.

13) 공간이 행동을 지배한다

쾌락을 유발하는 자극이 눈앞에 있으면 유혹을 이기기 어렵습니다. 침실에 스마트폰 충전기를 두지 않거나, 주방에서 건강에 해로운 음식을 치우는 등 공간을 재구성하는 것만으로도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14) 고통이 주는 교훈

고통을 회피하는 현대 사회의 경향은 오히려 우리를 더 나약하게 만듭니다. 삶의 피할 수 없는 고통을 마주하고 다루는 법을 배울 때, 우리는 역설적으로 더 깊은 만족과 행복을 느낄 수 있습니다.

15) 현재에 몰입하기

중독은 과거에 대한 후회나 미래에 대한 불안에서 도피하려는 시도일 때가 많습니다. 중독의 대상을 멀리하고 세상과 직접 연결되어 ‘현재’에 충실히 몰입할 때, 우리는 진정한 탈출구를 찾을 수 있습니다.

결론 및 추천대상

『도파민네이션』은 쾌락이 넘쳐나는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를 위한 필독서입니다. ‘나는 중독이 아니야’라고 생각했던 사람조차 자신의 행동 패턴을 돌아보게 만들고, 뇌과학에 기반한 명쾌한 해법을 제시합니다. 이 책은 우리를 옭아매는 끝없는 욕망의 굴레에서 벗어나, 삶의 진정한 통제권과 균형을 되찾도록 돕는 훌륭한 안내서가 되어줄 것입니다.

이런 분들에게 강력히 추천합니다!

  • 스마트폰, 유튜브, 게임 등을 멈추지 못해 일상에 어려움을 겪는 분
  • 다이어트, 금연, 금주 등 무언가를 끊임없이 시도하지만 실패하는 분
  • 늘 무기력하고, 어떤 것에서도 큰 즐거움을 느끼지 못하는 분
  • 자녀의 스마트폰 중독 문제로 고민하는 부모님
  • 인간의 욕망과 중독의 메커니즘을 뇌과학적으로 이해하고 싶은 모든 분